대구시교육청, 교육급여 학생에 학습특별지원금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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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교생에게 한시적으로 학습특별지원금을 10만원씩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교육급여 수급자라도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지원이 길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학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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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올해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권을 가진 학생이다. 본인(만 14살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이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교육급여 수급자라도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교육급여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페이코) 등으로 지급한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지원이 길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학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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