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조교수, 로레알-유네스코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 수상

우상규 2022. 6. 2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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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영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조교수가 로레알과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신진 여성과학자상인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했다고 카이스트가 24일 밝혔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로레알과 유네스코는 매년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 과학자 5명에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 과학자 15명에게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드상'을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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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받은 최소영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조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스트 제공
최소영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조교수가 로레알과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신진 여성과학자상인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했다고 카이스트가 24일 밝혔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로레알과 유네스코는 매년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 과학자 5명에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 과학자 15명에게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드상’을 각각 수여한다.

최 교수는 다양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카이스트는 설명했다.
최소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조교수.
최 교수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6월 22∼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2020·2021·2022년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15명과 2020·2022년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 수상자 30명이 함께 참석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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