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는 자리 없습니다" 베일의 EPL행에 대한 윌셔의 '철벽'

백현기 기자 2022. 6. 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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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대해 과거 아스널 미드필더였던 잭 윌셔가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서 윌셔는 "베일의 프리미어리그행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에는 그의 자리가 없을 것이다. 아스널에는 같은 포지션에 최근 몇 년 동안 좋은 젊은 자원들이 많다"고 밝혔다.

손더스는 베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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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가레스 베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대해 과거 아스널 미드필더였던 잭 윌셔가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서 윌셔는 “베일의 프리미어리그행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에는 그의 자리가 없을 것이다. 아스널에는 같은 포지션에 최근 몇 년 동안 좋은 젊은 자원들이 많다”고 밝혔다.


윌셔의 이 발언은 같은 매체에서 딘 손더스의 발언에 대한 답이었다. 손더스는 베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일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슈팅, 헤더, 발리, 세컨드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손더스는 이어 “베일은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리버풀 벤치였어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베일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그는 좋은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더스의 말에 윌셔는 어느 정도 동의했지만, 아스널에서는 자리가 없다고 전망한 것이다. 현재 아스널에는 베일의 포지션인 오른쪽 윙어 자리에 부카요 사카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카는 아스널의 유스 출신으로 꾸준하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해 아스널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4년까지 계약돼 있는 사카를 잡기 위해 아스널은 구단 차원에서 장기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베일은 웨일스 클럽인 카디프 시티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 베일은 웨일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그때까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베일의 차기 행선지에 나날이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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