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전시회 후 4일 앓아, 번아웃에 그림 보기도 싫었다"(나혼산)

이하나 2022. 6. 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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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전시회가 끝난 후 번아웃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6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시회 후 기안84의 일상이 공개 됐다.

전시회가 끝난 후 기안84는 심해진 목디스크 때문에 침대에서 비명을 질렀다.

기안84는 "전시 준비하느라 집에 거의 신경을 못 썼다. 집이 엉망이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4일을 앓아 누웠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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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안84가 전시회가 끝난 후 번아웃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6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시회 후 기안84의 일상이 공개 됐다.

전시회가 끝난 후 기안84는 심해진 목디스크 때문에 침대에서 비명을 질렀다. 기안84의 집도 상태가 엉망이었다. 산더미처럼 빨랫감이 쌓인 것을 본 박나래는 “젖은 옷을 저렇게 쌓아두면 벌레 생기고 곰팡이가 핀다”라고 걱정했고, 기안84는 “아직까지는 안 폈다. 냄새는 저쪽을 제가 안 간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다행이다. 역시 태사남(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이라며 기안84를 포기했다.

여기에 건조대에 걸린 빨래에 이어 정리되지 않은 재활용 쓰레기, 전날 음식을 먹은 흔적 등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전시 준비하느라 집에 거의 신경을 못 썼다. 집이 엉망이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4일을 앓아 누웠다”라고 고백했다.

긴장이 풀리면서 안 좋은 것들이 몰려왔다는 기안84는 “즐겁자고 시작한 일인데 이것도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 받고 신경 쓸 것도 너무 많더라. 앉아서 그림 그리기 시작하면 10시간씩 있으니까”라며 “그러고 나서는 그림은 쳐다도 보기 싫더라. 번아웃이 왔다가 지금은 조금 지나간 상태다”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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