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센터백 찾는 佛 스타드 렌, '괴물' 김민재와 협상 난항

김진회 2022. 6. 25. 0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드 렌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와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렌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지는 건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2000만유로(약 270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김민재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페네르바체 A팀가 캠프를 차릴 오스트리아 그라츠시 인근 바트 라드커스버그로 이동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재(오른쪽). 사진출처=페네르바체 트위터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스타드 렌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와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4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탈불 매체 '하버 글로벌 스포르'는 '최근 렌 협상가들이 공식 회동을 이뤘지만 합의로 이뤄지지 않았다. 협상은 난항에 빠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렌은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4위를 차지해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주축 수비수를 잃었다. 나이프 아구에드르가 이적료 3500만유로(약 478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새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 여러 수비수 중 김민재도 리스트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렌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지는 건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제네시오 감독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중국 베이징 궈안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김민재를 1년 동안 지도했기에 누구보다 김민재를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2000만유로(약 270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바이아웃은 2300만유로로 알려졌다. 렌이 김민재를 품기 위해선 아구에드르의 이적료 3500만유로(약 480억원) 중 절반 이상을 사용해야 하는 큰 결단이 필요하다.

김민재는 현재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을 소화 중이다. 페네르바체 공식 훈련에서 김민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초 한국에서 오른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 이후 재활을 마친 뒤 한 달 반 만에 팀 훈련 합류했다.

김민재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페네르바체 A팀가 캠프를 차릴 오스트리아 그라츠시 인근 바트 라드커스버그로 이동한다. 이 곳에서 페네르바체는 3일 세르비아 FK 파르티잔, 7일 헝가리 몰 페헤르바르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빨래판이야 복근이야?...가희, 어딜봐서 애 엄마 'CG 인 줄'
이계인 “사라진 아내...유부남과 10년 넘게 불륜”
톱스타 이완,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불륜..현장 사진 ‘경악’
하리수, 속궁합까지 '척척' 공개? '19금 토크', 거침없네!
'이병헌♥' 이민정, “자식자랑 팔불출”…어마어마한 '럭셔리 사교육'
'이경규 딸' 이예림, 눈도 못 뜰 정도로 오열…퉁퉁 부은 쌍꺼풀 '무슨 일?'
소유진, 이연희 품에 '쏙' 절친이었어?...햇살보다 더 눈부신 미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