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재무부 "외화 국채 3건 이자 루블화로 지불..채무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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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무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정한 새로운 국채 원리금 상환 규정에 따라 3건의 국채 이자를 루블화로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새로운 국채 원리금 상환 규정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는 외화로 표시된 국채 원리금을 지불 당일 러시아 중앙은행 환율에 따라 루블화로 환전해 이 금액을 NSD로 입금하면 채무 상환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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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무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정한 새로운 국채 원리금 상환 규정에 따라 3건의 국채 이자를 루블화로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재무부는 현지시간 24일 '외화 표시 국채 채무 이행 임시 절차'에 관한 대통령령에 따라 2028년 만기 국채 이자 85억 루블, 약 1억5천940만 달러 상당이 NSD, 국가예탁결제원에 수령됐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새로운 국채 원리금 상환 규정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는 외화로 표시된 국채 원리금을 지불 당일 러시아 중앙은행 환율에 따라 루블화로 환전해 이 금액을 NSD로 입금하면 채무 상환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러시아는 이 루블화를 러시아 내 금융기관에서 원하는 외화로 환전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미국과 EU 등은 NSD는 물론 러시아 주요은행 등에 대해 거래를 전면금지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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