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전현무 패션 자아도취에 "젊지 않아" 돌직구..77년 동갑 케미(나혼산)

이하나 2022. 6. 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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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전현무의 패션 자신감에 돌직구를 날렸다.

6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와 동갑내기 전현무와 티격태격 했다.

전현무와 1977년생 동갑인 박세리는 "영하게 입으시려고 노력하셨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친구야.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렇게 입는다. 노력해야 한다"라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박세리는 "젊지 않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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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세리가 전현무의 패션 자신감에 돌직구를 날렸다.

6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와 동갑내기 전현무와 티격태격 했다.

출연자들이 모여 녹화를 시작했지만 전현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뒤늦게 등장한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가 추천해줬던 옷을 입고 등장해 한껏 멋을 부렸다. 전현무가 주저 앉아 코드 쿤스트를 재연하자 기안84는 “왜 똥을 싸나”라고 지적했다.

전현무는 “MZ 세대와 소통하는 MC 전현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코쿤이 시키는 대로 했다. SNS에 해시태그 없애고 깔끔하게 ‘기자님들 보세요’라고 했다. 기사 많이 났다. 원하는 결과가 났다.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만족했다.

박나래가 스타일이 좋아졌다고 칭찬하자, 전현무는 “코쿤이 정말 심쿵하게 만든 게 뭔지 아나. 나한테 반응 너무 좋다고 메시지가 왔다”라며 “‘딱 보름 본다. 보름 뒤에 사라진다’ 했더니 ‘형은 내가 그렇게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사진이 한 장 왔다. 모자 거꾸로 쓰고 어린 아이처럼 백팩 메고 가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인기 느끼려고 가로수길에 갔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와 1977년생 동갑인 박세리는 “영하게 입으시려고 노력하셨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친구야.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렇게 입는다. 노력해야 한다”라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박세리는 “젊지 않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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