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여자농구, 아시아선수권 1차전서 뉴질랜드에 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완패했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U16 여자농구 대표팀은 24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디비전A 조별리그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63-80으로 졌다.
13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디비전A와 디비전B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와 디비전A에 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감독 "반성해야 할 시간이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완패했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U16 여자농구 대표팀은 24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디비전A 조별리그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63-80으로 졌다.
한국은 3쿼터까지 54-56으로 맞섰으나 4쿼터에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며 9점으로 묶여 완패를 당했다. 높이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는데 뉴질랜드에 무려 리바운드 70개를 내줬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만 리바운드 25개를 허용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다시 한 번 국제대회에서 (우리의 수준을 깨닫고) 반성해야 할 시간이었다"며 "준비했던 변칙 수비가 잘 됐지만 후반 들어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가 무너졌다. 또 선수들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박스아웃 같은 기본기도 안 됐다"고 총평했다.
13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디비전A와 디비전B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와 디비전A에 속했다. 중국, 대만, 태국이 불참하면서 디비전A는 5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오는 25일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인도를 128-39로 완파하고 1승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4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인도와 경기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며 "(빡빡한 일정 탓에) 체력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 결혼식에 '생부' 초대…엄마인 나는 가기 싫다"
- 이혜정 "1년 전 아들과 절연…집에 올까 봐 CCTV 설치"
- "너희는 그리 잘 살았나"…조진웅 옹호한 가수 이정석에 비난 빗발
- "근육질 남편 빌려드립니다"…'1시간에 6만원' 인기 폭발, 예약 밀렸다
- '체감 영하 20도' 산 정상에 여친 두고 홀로 하산…6시간 방치해 사망
- 조세호 '조폭 연루' 부인 속 폭로자 A씨 "단순 지인? 호형호제하는 사이"
-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에 2000만원 입금…"합의 시도 아냐"
- 한인섭 서울대 교수 "조진웅 생매장 시도는 아주 잘못된 해결책"
- "나보다 예쁜 여자애 증오"…조카 3명 살해한 여성, 의심 피하려 아들까지
- "2살 연하 소개해 주자 욕한 40대 남사친 '더 어리고 돈 많아야 돼' 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