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우수정책 제안 경기도민 열 한 분 도지사 취임 행사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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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24일 "경기도민 열 한 분을 경기도지사 취임 행사에 모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수한 정책안을 제안해주신 열 한 분을 오는 7월 1일, 새로운 경기도정이 시작하는 취임 행사에 모시고자 하오니 우수 제안자분들은 아래 링크를 방문하여 정보등록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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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24일 "경기도민 열 한 분을 경기도지사 취임 행사에 모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수한 정책안을 제안해주신 열 한 분을 오는 7월 1일, 새로운 경기도정이 시작하는 취임 행사에 모시고자 하오니 우수 제안자분들은 아래 링크를 방문하여 정보등록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15일,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열어 '똑톡! 경기제안'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1200여건이 접수되었으며, 여러 분야에 걸쳐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도민들께서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그 가운데 경기도민 삶의 질을 고루 나아지게 할 의견들을 우선으로 향후 도정에 반영하려고 한다"며 "이외에도 탄소중립과 육우 브랜드 조성, 지역 재개발, 교통편 신설 및 증편 등의 의견 또한 면밀히 검토해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위해 늘 도민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민심의 말씀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1일 예정된 제36대 도지사 취임식을 광교신청사에서 조촐하게 치르기로 결정했다.
특히 화려한 행사와 장황한 연설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계각층 도민을 초청, 그들의 얘기를 듣고 도정운영 구상을 밝히는 등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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