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영입전 발 뺐다..맨유-브렌트포드 중 선택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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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토트넘 훗스퍼 복귀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렌트 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최종 답변을 아직 기다리고 있다. 한편 토트넘 훗스퍼는 에릭센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눠본 후 다른 선수들 영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현재 브렌트포드 잔류와 맨유 이적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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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토트넘 훗스퍼 복귀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렌트 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최종 답변을 아직 기다리고 있다. 한편 토트넘 훗스퍼는 에릭센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눠본 후 다른 선수들 영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이라면 잊지 못할 선수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면서 토트넘의 유례 없는 순위 상승을 견인한 선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중상위권 팀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한 토트넘은 에릭센의 활약이 큰 역할을 차지했다.
토트넘에서의 좋은 추억을 뒤로 하며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토트넘 시기 막판에 경기력 저하를 겪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품으로 갔다. 인터 밀란에서 토트넘 때만큼의 날카로움은 아니었지만 꾸준한 킥 능력과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에릭센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의 걱정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에릭센은 꾸준한 재활 훈련으로 다시 피치 위에 섰다.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었다.
회복 후 지난 시즌에는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인간 승리를 이뤄낸 에릭센에게 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박수를 보냈고 에릭센은 여전한 킥 능력과 경기력으로 피치 위에서 보답했다.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에릭센은 현재 브렌트포드 잔류와 맨유 이적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 리빌딩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원 보강을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에릭센이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브렌트포드 잔류는 런던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기 때문이라 전해진다. 같은 이유로 런던 연고팀인 토트넘을 고려했지만, 토트넘이 제안을 철회하면서 행선지는 브렌트포드와 맨유로 좁혀졌다. 브렌트포드에 남게 된다면 에릭센은 확고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게 되지만, 만약 맨유로 가게 된다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빠른 시일 내에 에릭센의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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