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아닙니다"..文 전 대통령 인스타에 산행 '먹방' 사진

2022. 6. 24.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퇴임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에 이어 24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에 "함께 늙어가는 아내", "럽스타그램이라고하나요" 등의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이 산행에 동행한 김 여사와 함께 땅바닥에 주저앉아 쉬는 모습의 사진도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께 늙어가는 아내" 김 여사와 찍은 사진도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스타그램에 라면 스낵을 먹는 모습, 김정숙 여사와 산책하는 모습 등을 올렸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퇴임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에 이어 24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의 영축산으로 산행을 간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은 회색 점퍼를 입고 컵라면을 먹고 있다.

[인스타그램]

이어진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라면 모양의 과자 ‘뿌셔뿌셔’를 먹으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장면을 공개하며 “네팔 히말라야 아닙니다. 대한민국 영남 알프스 영축산의 취서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코스”라고 적었다. 또 ‘#문재인’ ‘#산악인’ ‘#영축산은나의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이어 곧바로 밀짚 모자를 착용한 문 전 대통령이 노을을 배경 삼아 서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또 다른 사진에선 반려견과 함께 노을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원래 살았던, 그리고 다시 돌아온 남쪽 시골의 노을”이라고 적었다. 이 사진들은 문 전 대통령의 공식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는 올라오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특히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에 “함께 늙어가는 아내”, “럽스타그램이라고하나요” 등의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이 산행에 동행한 김 여사와 함께 땅바닥에 주저앉아 쉬는 모습의 사진도 있었다.

hanir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