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 전설적 뮤지션 오마주한 일러스트 룩북 공개

유니버설뮤직 제공

롤링스톤즈, AC/DC, 투팍, 릴 웨인, 데이비드 보위, 건즈 앤 로지스, 빌리 아일리시….

이름만 나열해도 쟁쟁한 이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공통점은 유니버설뮤직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BRAVDO)가 오리지널 티셔츠로 선보이는 아티스트라는 점이다.

브라바도는 엔데믹에 접어들며 일상으로 점차 회복되어가는 분위기에 발맞춰 ‘우리 일상에 음악과 함께 녹아든 브라바도’를 주제로한 일러스트 룩북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룩북은 스트리트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영한과 협업으로 탄생했다.

유니버설뮤직 제공

브라바도와 일러스트레이터 영한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브라바도가 첫선을 보이는 일러스트 룩북으로 록 페스티벌, 레코드샵 등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은 물론 바닷가, 수영장 등 여름 풍경에 어울리는 의상을 제안한다.

룩북은 배경 그림 없이 의상이 강조된 코디네이션 5컷과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을 오마주한 아티스트 시리즈 5컷으로 구성됐다. 아티스트 시리즈는 투팍, 너바나, 비치보이즈, 비틀즈, 롤링스톤즈를 주제로 각 그림마다 아티스트에 대한 오마주와 브라바도 오리지널 티셔츠의 개성이 조화롭게 표현됐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브라바도의 오리지널 티셔츠는 음악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만큼 그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드러내기 위해, 유니버설뮤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유명 앨범 아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 룩북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브라바도(BRAVADO)는 유명 뮤지션들의 로고, 앨범 아트워크, 인물 사진 등을 활용한 오리지널 티셔츠, 골프웨어, 각종 머천다이즈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피어 오브 갓, 수프림 등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 아트워크를 스트리트 캐주얼로 선보이며 음악 팬들은 물론 무신사, 29CM 등 인기 플랫폼에서 스트리트 패션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브라바도X영한’ 일러스트 룩북은 오는 25일 서울 명동역 6번 출구 인근 D20한중라이브커머스센터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뮤직의 행사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에서도 전시 예정이다. 브라바도는 이 날 아티스트 티셔츠와 함께 온라인 단독 판매용 아티스트 굿즈들을 30% 할인 판매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