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황인엽, 서현진 밤새 위로→배인혁, 그 사실에 분노

박새롬 2022. 6. 24.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현진이 자신이 아닌 황인엽에 의지하는 사실을 깨달은 배인혁이 분노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 7회에서는 최윤상(배인혁 분)과 공찬(황인엽 분)이 오수재(서현진 분)를 두고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최윤상은 공찬에 "너 밤새 (오수재) 누나랑 같이 있었던 거냐. 단톡방 보니 다들 낚시터 간 것 같던데, 넌 조용하고 누나는 연락 안 되고. 같이 있었던 거냐"며 오수재를 걱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현진이 자신이 아닌 황인엽에 의지하는 사실을 깨달은 배인혁이 분노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 7회에서는 최윤상(배인혁 분)과 공찬(황인엽 분)이 오수재(서현진 분)를 두고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 발생 당일 밤, 공찬은 힘들어하며 몰래 우는 오수재를 위로했다. 그는 "울고 싶을 땐 그냥 막 울고, 힘들 땐 힘들다고도 좀 해라. 그래도 멋진 사람인 건 안 변한다"고 그를 다독였다.

오수재는 "한 가지 겨우 넘기면 또 다른 일, 또 다른 일… 화가 나. 내 인생이 너무 화가 나. 어떻게 이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나도 무섭다. 나도 무섭고 힘들다"며 오열했다.

다음날 최윤상은 공찬에 "너 밤새 (오수재) 누나랑 같이 있었던 거냐. 단톡방 보니 다들 낚시터 간 것 같던데, 넌 조용하고 누나는 연락 안 되고. 같이 있었던 거냐"며 오수재를 걱정했다.

이에 공찬은 "(오수재) 안 괜찮다. 괜찮을 리 없지 않냐"며 분노했다. 윤상은 "화는 내가 나는데 왜 니가 내냐. 누나 걱정은 너만 하는 것 같냐"고 받아쳤다. 공찬은 자신은 오수재가 위험한 상황에 혼자 있었던 게 화났다고 말하며, "설마 교수님이 나랑 밤새 같이 있던 것 때문에 화가 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윤상은 "누나가 그 위험한 상황에 나를 안 찾고 딴 놈을 찾은 게 화나고,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또 그 놈을 찾았다는 게 화가 난다.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