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윔블던 본선 1회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

정광호 2022. 6.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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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75위)의 윔블던 본선 1회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최강인 톱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로 정해졌다.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윔블던 본선 드로에서 권순우는 지난해 이곳에서 그랜드슬램 20회 우승을 달성한 '무결점 테크니션' 조코비치와 만난다.

US오픈 측에서도 백신 미접종 선수에게는 출전을 금지하고 있어 조코비치에게 윔블던이 올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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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75위)의 윔블던 본선 1회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최강인 톱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로 정해졌다.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윔블던 본선 드로에서 권순우는 지난해 이곳에서 그랜드슬램 20회 우승을 달성한 '무결점 테크니션' 조코비치와 만난다. 

또한,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만 총 6번 우승했으며 작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GOAT에 가장 가까운 선수였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상황을 바꿨다. 백신 접종을 거부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추방 당해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의 V21를 지켜봤으며 설상가상으로 프랑스오픈 8강에서 나달에게 무릎을 꿇었다. 결국 나달이 그랜드슬램 V22를 달성하며 GOAT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US오픈 측에서도 백신 미접종 선수에게는 출전을 금지하고 있어 조코비치에게 윔블던이 올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일 확률이 높다. 또한, ATP가 윔블던의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 징계로 인해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지난해 우승 포인트 2000점을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잃게 된다.

권순우는 조코비치를 작년 세르비아오픈 16강에서 처음 만나 1-6 3-6으로 완패했다. 권순우와 조코비치의 승자는 2회전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 82위) - 카밀 마흐작(폴란드, 91위)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캘린더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나달은 1회전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아르헨티나, 42위)를 상대한다. 러시아 선수인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와 안드레이 루블레프(세계 8위)는 출전하지 못한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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