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누녜스 투톱' 올여름 성사된 이적 베스트 11 공개

백현기 기자 2022. 6. 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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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성사된 유럽축구 이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인업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사된 이적, 일명 '던 딜(Done dea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번리에서 활약했던 포프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했다.

최전방에는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거대했던 영입인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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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백현기]


올여름 성사된 유럽축구 이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인업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사된 이적, 일명 ‘던 딜(Done dea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아직 이적시장은 많이 남아있지만, 현재까지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했던 굵직한 영입들도 많이 나왔다. 포메이션은 4-4-2가 기준이다.


골키퍼는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지난 시즌 번리에서 활약했던 포프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해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인수한 뉴캐슬은 막대한 자금력을 등에 업었으며 앞으로 남은 이적시장에서 더 적극적인 행보가 예상된다.


수비 라인은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카를로스(아스톤 빌라),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텐센(리즈 유나이티드)다. 이 중에서도 단연 뤼디거의 이적이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맹활약한 뤼디거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 이적을 확정했다. 이로써 레알은 뤼디거와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등 막강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중원에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바이에른 뮌헨), 파비우 비에이라(아스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네는 오랜 기간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뒤로하고 뮌헨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년까지 뮌헨과 계약한 마네는 35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의 이적료를 리버풀에 안긴 채 떠났다.


또한 비에이라는 포르투에서 아스널로 2500만 유로(약 341억 원)로 이적했다. 포르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널의 2선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에이라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최전방에는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거대했던 영입인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위치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하게 맨시티행이 거론됐고, 결국 7500만 유로(약 1020억 원)로 이적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게 됐다.


리버풀로 이적한 누녜스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벤피카에서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며 리버풀에 입성한 누녜스는 85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게 됐다. 흥미로운 이적이 많이 성사된 이번 이적시장에서 남은 기간 더 큰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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