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코로나19 확진..잔여 세계수영선수권 일정 불참

이한주 기자 2022. 6. 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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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일 종목(개인 혼영 200m) 3회 연속 결승 진출의 업적을 남긴 김서영(경북도청)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남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3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서영을 제외한 나머지 경영 대표팀과 지원인력 등을 포함한 한국 선수단 전원은 김서영의 확진 소식을 접한 즉시 대회 지정 PCR 검사장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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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수영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일 종목(개인 혼영 200m) 3회 연속 결승 진출의 업적을 남긴 김서영(경북도청)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남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수영연맹은 "김서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현지시각으로 23일부터 6일간 지정 숙소에서 자가격리 후, 7월 4일 다이빙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김서영은 경영 대표팀과 함께 25일까지 경영 일정을 소화하고 26일 부다페스트를 떠나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김서영의 발목을 잡았다. 김서영이 접영 구간 영자로 출전 예정이었던 여자 혼계영 400m 출전 멤버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김서영과 대화를 나눈 대회 관계자가 하루 전 확진된 것을 확인한 경영 대표팀은 즉시 대회조직위원회의 안내를 받아 음성증폭(PCR) 검사를 받아 김서영의 양성 여부를 확인했다.

3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서영을 제외한 나머지 경영 대표팀과 지원인력 등을 포함한 한국 선수단 전원은 김서영의 확진 소식을 접한 즉시 대회 지정 PCR 검사장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김서영을 제외한 한국 선수단은 이후 국제수영연맹(FINA) 및 현지대회조직위원회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남은 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서영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세 번 모두 6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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