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당 수의계약 논란' 전주시의원 사퇴해야"
이지현 2022. 6. 24. 22:06
[KBS 전주]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회는 오늘(24) 전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감사 결과 가족의 부당 수의계약이 드러난 이기동 전주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의원이 문제가 된 회사의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반성이나 사과 한마디 없이 전주시의회 의장에 출마했다며 이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4월 이 의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사가 지난 2016년부터 18차례에 걸쳐 7억 원대 수의계약을 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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