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카라 박규리, 부동산 큰손 소문 해명 "네 집 살림? 삼성동에서만 살아" [종합]

김예솔 2022. 6. 24.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부동산 큰손이라는 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24일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등장해 오은영과 상담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제가 방송에서 보여지는 자신감 있고 자존감 넘치는 모습 때문에 어디 가서 인간적인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못했던 것 같다. 연예인이기도 하고 카라의 멤버이기도 하다. 어떤 포지션들 때문에 내가 내 흠을 타인에게 말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박혀 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부동산 큰손이라는 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24일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등장해 오은영과 상담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이런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카라 멤버 중에서 가장 인간미가 없는 멤버로 알려져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규리는 "너무 여신이라고 하고 다녀서 그런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가 원했던 대답"이라며 "인간미가 없고 여신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박규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손대는 부동산마다 황금매물이고 지도만 보고 톡 찍으면 부동산이 들썩인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박규리는 "굉장히 비약"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수 중에 있는 부동산만 4채고 네 집 살림을 한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물었다. 박규리는 "삼성동 집에서 나왔다. 한 집에서 산다. 형돈패치가 잘못 된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윤지는 "카라가 얼마전에 15주년을 맞았다. 팬들의 염원을 담아 뭔가 계획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규리는 "안 그래도 만나서 뭔가를 하자고 얘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규리는 "제가 방송에서 보여지는 자신감 있고 자존감 넘치는 모습 때문에 어디 가서 인간적인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못했던 것 같다. 연예인이기도 하고 카라의 멤버이기도 하다. 어떤 포지션들 때문에 내가 내 흠을 타인에게 말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박혀 있다"라고 말했다. 

박규리는 "남들에게 좋은 모습,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 근데 혼자 풀려고 하니까 병이 나더라. 근데 내 밑바닥을 보이면 사람들이 싫어하고 떠나갈까봐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내 얘기를 어디가서 할 수 없지만 나의 고민과 피로도는 쌓여가니까 어떻게 풀어야 할까 고민하고 삶의 의미도 잃어 가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