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윔블던 1회전서 세계 최강 조코비치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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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75위·당진시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035만 파운드·약 642억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최강자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맞붙게 됐다.
권순우는 24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단식 본선 대진 추첨 결과 에서 1회전에 조코비치를 만나게 됐다.
권순우는 올해 출전한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오픈에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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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24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단식 본선 대진 추첨 결과 에서 1회전에 조코비치를 만나게 됐다.
조코비치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1월 호주오픈에서 출전하지 못했고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선 8강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4위)에게 패해 메이저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오랜 시간 1위를 놓지 않았던 세계랭킹도 3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누구보다 강한 선수다. 지난해 윔블던 우승을 비롯해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 등 총 6번이나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올해 대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권순우는 조코비치와 지난해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쳐 0-2(1-6 3-6)로 완패했다. 권순우 대 조코비치의 1회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7일 또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권순우는 올해 출전한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오픈에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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