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교통비 지원' 김동연 취임식에 우수제안 11명 초청

송용환 기자 2022. 6. 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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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오는 7월1일 도지사 취임식에 정책우수제안자 11명을 초청했다.

이어 "접수 제안 중 경기도민 삶의 질을 고루 나아지게 할 의견들을 우선으로 향후 도정에 반영하려고 한다"며 "이와 함께 우수한 정책 제안자 11명을 선정해 취임식에 초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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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꼭 참석해 민심 들려 달라"..취임식 장소는 내주 초 발표
©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임신부 교통비를 지원해주세요” “경기도산 농수산물 대상 인증 및 NFT 발행해주세요”

김동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오는 7월1일 도지사 취임식에 정책우수제안자 11명을 초청했다.

인수위는 24일 “지난 15일부터 인수위 홈페이지를 열어 ‘똑톡! 경기제안’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다”며 “지금까지 1200여건이 접수됐고, 여러 분야에 걸쳐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도민들께서 주셨다. 의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접수 제안 중 경기도민 삶의 질을 고루 나아지게 할 의견들을 우선으로 향후 도정에 반영하려고 한다”며 “이와 함께 우수한 정책 제안자 11명을 선정해 취임식에 초청한다”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민심의 말씀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장마철을 감안해 김 당선인의 취임식을 실내에서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초청인사 명단과 행사 순서, 장소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화려한 행사보다는 도민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면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취임식 장소는 파주 임진각, 고양 킨텍스,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아트센터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 광교신청사가 유력한 상황이다. 경기도청·경기도의회 공용공간인 대강당이 있는데 약 500석 규모다.

인수위는 취임식 장소 등 세부내용은 다음주 초쯤 발표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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