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영국 음악축제서 화상연설 "러시아가 평화 훔쳐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대중음악 축제인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화상 연설로 우크라이나 지지를 호소했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메시지가 무대의 대형 화면에서 상영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대중음악 축제인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화상 연설로 우크라이나 지지를 호소했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메시지가 무대의 대형 화면에서 상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글래스톤베리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연달아 취소됐다가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역시 예전 같은 삶과 자유를 즐기고 싶지만 끔찍한 일이 벌어져 그럴 수 없다. 러시아가 우리의 평화를 훔쳐갔다"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그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자유의 가장 위대한 협연'이라고 표현하면서 "자유를 공격받는 모든 이들과 마음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전쟁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전쟁 때문에 강제로 집에서 내몰린 우크라이나인들을 도와 달라"며 "자선단체를 찾고 정치인들을 우크라이나의 평화 재건을 도우라고 압박하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이들이 자유와 진실을 수호하는 데 함께할수록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라면서 "자유가 항상 승리한다는 점을 증명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파경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위협"…비비탄 의혹 반박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