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모두가 날 떠나갈까봐 두렵다" 고백 ('금쪽상담소')
2022. 6. 24. 21:46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출연해 오은영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박규리는 "방송에서 보이는 자존감 넘치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인간적인 고민은 실제로 말하질 못한다. 연예인이기도 하고, 카라의 멤버이기도 하고, 여러 포지션 때문에 내 흠을 말해선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규리는 "아역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생각이 박혀있다. 그런데 혼자 풀다보니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것 같다. 결국 내 바닥을 보이면 사람들이 실망하고 떠나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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