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먼 3안타 활약에..한화, 10연패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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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군단'이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안방 경기에서 마이크 터크먼(32)의 활약 속에 3-0으로 승리했다.
하주석이 2군으로 내려간 뒤 임시 주장을 맡고 있는 한화 선발 장민재는 5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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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군단’이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안방 경기에서 마이크 터크먼(32)의 활약 속에 3-0으로 승리했다. 8일 두산 베어스 전 이후 16일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10연패(1무 포함)에서 벗어났다. 전날(23일)까지 팀 평균 자책점(5.19) 꼴찌인 한화가 상대에 단 1점도 내주지 않은 것은 1일 엔씨 다이노스 전 이후 처음이다.
이날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터크먼은 3회말 2사 2루에서 좌전 안타로 선취 득점에 기여했고 7회말 2사 후에는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의 활약. 한화는 7회말 2사 2루서 정은원의 우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주석이 2군으로 내려간 뒤 임시 주장을 맡고 있는 한화 선발 장민재는 5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시즌 3승(4패)째. 9회 1이닝을 잘 막은 마무리 장시환은 시즌 12세이브를 올렸다.
대구 안방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싹쓸이 패를 당했던 삼성은 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꼴찌 팀에 일격을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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