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과 결혼한대요" 최초 글 결국 삭제..소속사 강경대응

채태병 기자 2022. 6. 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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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의 '결혼 루머' 시발점이 된 최초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이 삭제됐다.

24일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하이브) 측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재미 한국인들이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7년 어린 후배에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기 때문.

하지만 세계적 스타인 RM의 결혼설은 빠르게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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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CJ ENM


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의 '결혼 루머' 시발점이 된 최초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이 삭제됐다.

24일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하이브) 측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근 RM은 결혼설에 휘말렸다. 재미 한국인들이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7년 어린 후배에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기 때문.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은 "(RM과 결혼한다는) 후배는 유복한 집안의 명문대 출신 재원"이라며 "RM과 지난 2014~2015년 팬미팅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또 글쓴이는 후배와 나눴다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게시물에 첨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BTS 소속사 측에서 입장 표명 등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자 해당 글은 삭제됐다. 하지만 세계적 스타인 RM의 결혼설은 빠르게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더욱이 유튜브 등을 통해 관련 루머가 재확산 및 재생산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과거에도 RM이 직접 열애설 등을 부인한 적이 있다"며 "당사는 (RM과 관련한)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무분별한 루머의 확대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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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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