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대응 나선 브브걸 "'은지 점사 봐줬다' 주장은 사실무근" 무속인 만연당에 공개 사과 요구

강소영 2022. 6. 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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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브걸스 측은 멤버 은지(본명 홍은지·사진)의 점사(점괘에 나타난 말)를 봐줬다는 무속인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만연당이 은지의 점사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바 이에 따른 2차 피해와 아티스트의 명예 실추가 우려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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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측은 멤버 은지(본명 홍은지·사진)의 점사(점괘에 나타난 말)를 봐줬다는 무속인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만연당이 은지의 점사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바 이에 따른 2차 피해와 아티스트의 명예 실추가 우려된다”고 운을 뗐다.

앞서 무속인 만연당은 최근 모바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바바요의 프로그램 ‘신이 찍은 아이돌’의 1화 ‘제2의 브레이브걸스를 찾아라!’에 출연해 은지의 점사를 봐주면서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예견했다고 주장했었다.

브레이브 측은 또 “해당 발언 내용을 접하고 은지에게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쳤다”며 “그 결과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은지는 만연당과 전혀 일면식도 없으며, 만연당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와 은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바 만연당에게 공개 사과 요구와 더불어 더 이상의 허위 사실을 유포할 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가수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루머 양성에 강경 대응해 가수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은지는 2016년 브레이브걸스의 싱글 ‘변했어’로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롤린’이 지난해 초 역주행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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