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결혼설? 최초글 '삭제'..소속사도 "사실무근" 단호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뜬금 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24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OSEN에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초 글쓴이는 "7년 어린 후배에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의 결혼설에 관한 내용은 이미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뜬금 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소속사의 빠른 대응 가운데 루머의 근원이 된 최초 글도 삭제됐다.
24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OSEN에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불거진 RM의 결혼설 루머와 관련해 단호한 태도를 표명한 것이다.
RM의 결혼설은 최근 재미 한인 커뮤니티 미씨USA에서 불거졌다. 최초 글쓴이는 "7년 어린 후배에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후배가 유복한 집안을 가진 명문대 출신의 재원이며 RM과 지난 2014~2015년 팬미팅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쓴이는 해당 후배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증거로 첨부했다. 이 가운데 RM과 결혼을 주장한 여성은 "날짜는 정확히 말씀 못 드리지만 상대가 유명인"이라며 "예민한 시기라 언니만 알고 있어야 한다. 방탄의 리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의 결혼설에 관한 내용은 이미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관련 루머가 부풀려지고 재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신곡 '옛투컴(Yet To Come)'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뮤직뱅크'가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나아가 빅히트 뮤직은 "당사는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지속해서 대응하고 있다"라며 무분별한 루머의 확산을 경계했다.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 만큼 그 자취를 쫓는 팬들의 시선도 무수한 상황. 단호한 소속사의 대처와 사라진 최초글을 뒤로 하고 때 아닌 루머가 빠르게 종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