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이시강♥차민지, 결혼 허락받았다 [종합]

김은정 2022. 6. 24.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병열의 직진 사랑이 남상지에게 스며들었을까.

2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강성욱(이시강 분)과 백승주(차민지 분)가 결혼 허락을 받았다.

백승주와의 결혼 반대가 계속되자 "백팀장 누명 씌운 사람이 최미경(박해미 분)"이라고 폭로한 것.

강인규(선우재덕 분) "무고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 모르냐"고 미경을 노려보면서도, 지금껏 진실을 숨겨오다 제 결혼이 불리해지자 폭로한 성욱을 질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양병열의 직진 사랑이 남상지에게 스며들었을까.

2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강성욱(이시강 분)과 백승주(차민지 분)가 결혼 허락을 받았다.

이날 강성욱의 폭탄 발언으로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백승주와의 결혼 반대가 계속되자 "백팀장 누명 씌운 사람이 최미경(박해미 분)"이라고 폭로한 것. 더불어 성욱은 총괄실장 자리까지 포기할 의사를 드러냈다.

강인규(선우재덕 분) "무고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 모르냐"고 미경을 노려보면서도, 지금껏 진실을 숨겨오다 제 결혼이 불리해지자 폭로한 성욱을 질책했다. 미경은 "백팀장이 의도한 일이다. 성욱이한테 점수따려는 것"이라며 "엄마 배신하고 이렇게까지 해야했냐"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성욱은 "그러게 결혼 허락하면 됐잖냐"고 말했다.

결국 인규는 성욱과 승주의 결혼을 허락했다. 미경은 마지못해 "결혼하라"면서도 "내가 너희 둘 얼마나 잘사는지 두고볼 것"이라며 뿔난 모습을 보였다. 성욱은 기쁜 소식을 바로 전했고, 승주는 "나 꿈꾸는 거 아니죠?"라며 기뻐했다. 승주는 미경의 치부를 밝혀 결혼이 성사되었다는 사실에 "미운 털이 하나 더 박혔을 거"라고 걱정했지만, 성욱은 그저 "결혼 빨리하자"고 재촉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차열은 "축하한다. 결혼 선물 생각해놔라. 내가 좋은 거 해주겠다"고 말했고, 승주는 "다른 건 필요없고 사진이나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동희 또한 백팀장의 결혼에 기뻐했다. 차열은 "너무 부럽다. 너무 잘됐지? 나도 너무 잘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냐"며 동희에게 들이대 웃음을 자아냈다.

차열은 "퇴직한 고모부를 위해 퇴직 파티를 연다"는 동희네 가족을 부러워했고, 동희를 위해 케이크를 사다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김정호(이한위 분)는 퇴직 후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하며 겉돌았다. 공원에 한참 있던 정호를 본 혜나(김하연 분)의 아이디어로 퇴직 축하 파티를 열게 된 것.

김정호는 가족들의 깜짝 파티에 눈시울을 붉혔고, 공사장에서 일하는 남편을 반대하던 서명숙(김희정 분)은 "당신이 원하면 다시 일하라"고 말했다. 차열은 "지금쯤 파티하느라 신났겠네 서동희"라며 어두운 방 안에서 동희를 생각했다.

동희는 전날 노래방에서 자신을 위해 노래한 차열의 영상을 보게 됐다.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차열의 모습을 보며 동희는 "그 사랑 나한테도 나눠주라. 나 한번만 봐달라"던 그를 떠올렸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