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x정상훈, '마녀는 살아있다' 부부케미 폭발..'백반기행' 출격(종합)

박하나 기자 2022. 6. 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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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이유리, 정상훈이 출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날 이유리와 정상훈은 허영만과 함께 이북식 닭개장, 콩국수, 중화요리 등, 다양한 서울의 맛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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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4일 방송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이유리, 정상훈이 출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유리와 정상훈이 "오늘은 세트다"라며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다정한 등장도 잠시, 정상훈이 이유리 옆을 피했고, 이유리는 "(아파트) 앞 동 여자랑 바람을 피웠다"라며 정상훈을 '불륜남'이라고 불러 허영만을 당황하게 했다. 허영만의 못마땅한 눈빛에 이유리와 정상훈은 "극 중에서"라고 입을 모으며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속 설정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극 중에서 부부로 열연하는 이유리와 정상훈은 "대사가 있는데 거의 큰소리다, 거의 난장판에 몸싸움이 된다"라며 즉석에서 부부 싸움 상황극으로 '환장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유리는 "정상훈이 '국민 욕받이'가 되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이유리는 촬영 때문에 닭가슴살, 고구마 등을 주로 먹었다며 '백반기행'을 통해 한 달 만에 밥을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상훈은 레시피를 그대로 재연하는 요리 실력으로 '카피정'으로 불린다며 절대 미각을 자랑했다. 이유리는 평소 시간이 나면 새벽 6시에 일어나 오후 2시까지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평소 운동을 싫어하지만 연기를 위해 고통을 감내한다고 덧붙여 허영만, 정상훈을 감탄하게 했다.

이날 '백반기행'은 중식대가 이연복의 스승으로 알려진 왕육성 셰프의 중식당을 찾았다. 이에 정상훈이 전성기를 맞게 해 준 '중국어 개그'를 언급, "가짜 중국어만 하다가 막히면 경상도 사투리를 한다"라며 중국어 개그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다른 요리 고수 이유리는 이연복 셰프에게 웍질을 배웠다고 전하며 중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이유리는 "장르 구분 없는 다양한 캐릭터, 얼굴은 하나지만 여러 가지 모습을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밝혔고, 정상훈은 "가면 갈수록 연기가 어렵다, 제 삶의 터전 중 하나인데, 열심히 하는 것과는 다른 것 같다,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이유리와 정상훈은 허영만과 함께 이북식 닭개장, 콩국수, 중화요리 등, 다양한 서울의 맛을 만끽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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