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조삼모사식 조건 되풀이..원구성 꼼수 중단해야"

박준호 2022. 6. 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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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것에 동의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에 대해 "일단 다행스러운 일이나, 이는 의회민주주의에 따른 1년전 양당의 정상적 약속 이행이지, 결코 민주당의 양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양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당은 대선 과정의 고소.고발 취하, '검수완박법' 불법 통과에 대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와 헌법소원 취하, 국회 사개특위 참여 등 원구성과 아무 관계없는 조건들을 계속 덧붙여 요구하며 국회 공전과 갈등을 지속시켜 왔다"며 "같은 내용을 조삼모사식으로 되풀이하는 것은 국회 정상화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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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법사위 포기에 "1년전 양당의 정상적 약속 이행"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구성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양금희(왼쪽부터) 원내대변인,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박형수 원내대변인. 2022.06.0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것에 동의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에 대해 "일단 다행스러운 일이나, 이는 의회민주주의에 따른 1년전 양당의 정상적 약속 이행이지, 결코 민주당의 양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오늘 발언은 수용불가능한 기존 주장들의 순서와 표현을 바꾸어 말했을 뿐, 실질적인 내용에서는 아무 차이가 없이 똑같은 입장을 견지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당은 대선 과정의 고소.고발 취하, '검수완박법' 불법 통과에 대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와 헌법소원 취하, 국회 사개특위 참여 등 원구성과 아무 관계없는 조건들을 계속 덧붙여 요구하며 국회 공전과 갈등을 지속시켜 왔다"며 "같은 내용을 조삼모사식으로 되풀이하는 것은 국회 정상화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진정으로 민생을 위한다면 원구성 꼼수시도를 중단하고 약속이행과 함께 국회 정상화에 진지하게 임해주길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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