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명상까지 했다"..18년 무명생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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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촬영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명상을 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정상훈은 "(촬영 전) 명상까지 했다"라며 "무념무상, 이거 없어도 난 살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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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정상훈이 촬영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명상을 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정상훈이 '주연 배우로 10년 vs 조연 배우로 30년'이라는 질문에 조연으로 30년 활동하는 것을 선택했다. 정상훈은 "오래 일 하는 게 훨씬 행복하지 않냐"라고 덧붙이기도.
정상훈은 "단역부터 조연까지 해봤는데, 나오는 장면이 적으면 힘이 들어간다, 잘 보이고 싶고, 잘하고 싶고, 돋보여야 하니까"라고 운을 떼며 18년의 무명 생활을 회상했다. 정상훈은 "(촬영 전) 명상까지 했다"라며 "무념무상, 이거 없어도 난 살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정상훈은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힘이 들어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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