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子 예준, 김수미에 "똥은 참는거 아니다"

유다연 인턴 2022. 6. 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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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의 아들 예준이와 민준이가 배우 김수미를 웃고 울린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현준의 아들들인 민준, 예준 형제가 영화 촬영 때문에 못 본지 오래인 아빠를 보기 위해 삼촌 강경준과 함께 아빠가 일하는 촬영장을 찾아간다.

이들과 함께 포착된 인물은 배우 김수미로, 아빠를 따라 배우의 꿈을 키운다는 민준을 위해 즉석 연기 오디션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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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현준 아들 예준 민준. 2022.06.24.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신현준의 아들 예준이와 민준이가 배우 김수미를 웃고 울린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현준의 아들들인 민준, 예준 형제가 영화 촬영 때문에 못 본지 오래인 아빠를 보기 위해 삼촌 강경준과 함께 아빠가 일하는 촬영장을 찾아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꽃받침 헤어밴드를 쓴 채 웃고 있는 예준과 손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는 민준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다. 이들과 함께 포착된 인물은 배우 김수미로, 아빠를 따라 배우의 꿈을 키운다는 민준을 위해 즉석 연기 오디션을 치룬다.

'김수미 연기 오디션'을 즉석으로 연 김수미는 똥으로 시작해 매운 사탕, 아픈 엄마로 이어지는 3단계 테스트를 실시한다. 첫 번째 미션은 바로 '똥 참기'였다. 하지만 예준은 "아빠가 똥은 참는 게 아니래요"라는 순수한 반응을 보이며 김수미의 웃음보를 터뜨린다. 이와 달리 민준이는 달콤한 사탕을 먹으면서 태연하게 매운 척 연기하고 아픈 듯 쓰러진 김수미를 보며 오열한다.

제작진은 "이들의 연기를 지켜본 감독은 즉석에서 아빠의 영화에 출연해보라는 제안까지 한다. 민준이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지 봐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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