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안성훈 "막걸리 10병도 가능"

손봉석 기자 2022. 6.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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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안성훈이 ‘60초를 잡아라’ 응원단장으로 활약을 펼쳤다.

안성훈은 2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 변함없는 입담과 리액션 요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역 전통시장으로 출격한 안성훈은 “장마철인 만큼 비와 특별한 연관이 있는 상인들을 만난다”라며 기대감을 높이는가 하면, 시작부터 잔망스러운 표정과 토크로 눈길을 모았다.

안성훈은 깨발랄한 힌트로 미션에 도전할 상인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상인들을 향해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세심한 배려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전통시장을 돌아다니며 특산물에 관한 정보도 전했다.

해물 빈대떡과 홍어 무침 조합에 안성훈은 “막걸리 10병은 가능하다”라며 입담을 뽐냈고, 연이어 강정, 간장게장 등 입맛 돋우는 먹방으로 시청자들 침샘을 자극했다.

안성훈은 미션에 도전하는 상인들을 위해 달콤한 목소리로 응원가까지 선사, 상인들 맞춤 개사와 센스로 훈훈함을 더했다.

안성훈은 최근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해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

그는 매주 금요일 ‘6시 내고향’을 통해 서민들이 애정하는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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