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아닙니다".. 文 산행뒤 땀 뻘뻘, 폭풍 먹방 사진 공개

최혜승 기자 2022. 6. 24. 20: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알린 데 이어 24일에도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오후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의 영축산으로 산행을 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은 회색 점퍼를 입고 컵라면을 먹고 있다. 등산으로 땀을 흘린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라면 모양의 과자 ‘뿌셔뿌셔’를 먹으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장면을 공개하며 “네팔 히말라야 아닙니다. 대한민국 영남 알프스 영축산의 취서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코스”라고 적었다. ‘#문재인’ ‘#산악인’ ‘#영축산은나의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견과 노을을 바라보는 모습 /인스타그램

5분 뒤에는 밀짚 모자를 착용한 문 전 대통령이 노을을 배경 삼아 서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또 다른 사진에선 반려견과 함께 노을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원래 살았던, 그리고 다시 돌아온 남쪽 시골의 노을”이라고 적었다.

이 사진들은 문 전 대통령의 공식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는 올라오지 않았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퇴임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일상 사진을 공유해오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