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3급 정책보좌관에 고교 후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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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를 3급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24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전날 자신의 충암고 후배인 최연우 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이 장관은 오재웅 국민의힘 대전시당 전 청년위원장도 정책보좌관으로 함께 임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상 정책보좌관은 장관이 지명한 인사들이 맡는다"며 "절차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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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신 오재웅 정책보좌관 나란히 임명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를 3급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24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전날 자신의 충암고 후배인 최연우 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충암고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충암고 8회, 이 장관은 12회, 최 보좌관은 31회 졸업생이다.
이 장관과 최 보좌관은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다. 최 보좌관은 대선 캠프 청년본부에서 활동했으며 인수위에서는 기획조정분과 실무위원과 청년소통태스크포스 간사를 맡았다.
이 장관은 오재웅 국민의힘 대전시당 전 청년위원장도 정책보좌관으로 함께 임명했다. 오 보좌관 역시 인수위에서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장관정책보좌관은 장관이 직접 추천해 임용하는 별정직으로 장관 지시업무를 검토하는 등 정책보좌업무를 수행한다. 3명이 보좌관으로 임명되며, 나머지 1명은 공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상 정책보좌관은 장관이 지명한 인사들이 맡는다”며 “절차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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