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법사위원장 줄테니 '사개특위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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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법사위원장을 두고 공방을 계속하며 원구성 파행을 거듭해온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주기로 하면서 정상화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작년 양당 원내대표간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하겠다"며 "합의대로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양당간의 지난 합의 이행을 약속해달라"며 "신뢰 회복이 국회 정상화의 필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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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법사위원장을 두고 공방을 계속하며 원구성 파행을 거듭해온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주기로 하면서 정상화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작년 양당 원내대표간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하겠다"며 "합의대로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양당간의 지난 합의 이행을 약속해달라"며 "신뢰 회복이 국회 정상화의 필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에서 합의한 바 있는 '중대범죄수사청 발족을 위한 사개특위 구성' 등의 이행을 촉구한 셈이다.
이를 번복했던 국민의힘이 수용할지는 불투명한 만큼, 진통은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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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강종민 기자 kjm58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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