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 승인..M&A 마무리 수순

심재현 기자, 김도현 기자 입력 2022. 6. 24. 20:14 수정 2022. 6. 24.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를 승인했다.

2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반독점 심사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반독점국은 최근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합병 승인 결정을 얻어내면서 SK하이닉스의 인수전도 마무리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8인치(200㎜)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정문


중국이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를 승인했다. 2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반독점 심사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반독점국은 최근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합병 승인 결정을 얻어내면서 SK하이닉스의 인수전도 마무리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8인치(200㎜)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M&A 진행 과정에서 경쟁국 반독점규제기관의 심사·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독점 승인을 통과했다.

키파운드리는 1979년 설립됐다. 1999년 현대전자와 합병한 하이닉스반도체에 소속됐다가 2004년 분사해 매그나칩에 매각됐다. 키파운드리는 매그나칩에서 분리된 뒤 독자적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매그너스사모펀드가 49.8%의 지분을 보유했다. SK하이닉스는 매그너스사모펀드가 키파운드리 지분을 인수할 당시 2073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해 지분 100%를 인수하며 17년 만에 키파운드리를 편입시킬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저 결혼해요, 신랑은 BTS RM" 결혼설…소속사 입장은"한여름에 에어컨 못 틀게 해"…옥주현 갑질 논란장가현 "산후조리원 못가고 43살에 폐경"…조성민 뜻밖의 반응"둘이 결혼하면…" 김준호, ♥김지민 궁합 본 역술가 말에 '울컥''옥장판' 불씨는 아직…옥주현 측 "김호영 글 해명은 해야"
심재현 기자 urme@mt.co.kr,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