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8월 15일 내한 콘서트 개최 "수익 일부 환경단체 기부"

황혜진 2022. 6.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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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드디어 내한한다.

6월 23일 현대카드 측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진행한다.

현대카드 측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을 고대해 왔다"며 "오랜 시간 슈퍼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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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세계적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드디어 내한한다.

6월 23일 현대카드 측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진행한다. 2020년 1월 ‘퀸(QUEEN)’ 공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측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을 고대해 왔다"며 "오랜 시간 슈퍼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26번째 슈퍼콘서트 무대를 빛낼 예정인 빌리 아일리시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 무대 연출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출신 아티스트다. 2015년 13세 나이로 데뷔한 젊은 아티스트인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괴물 아티스트’라 불릴 만큼 상당한 영향력과 음악성을 겸비하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18세였던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그래미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로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주요 4개 부문 포함, 총 5관왕을 달성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가 발표한 곡들은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730억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이외에도 빌리 아일리시는 코첼라(Coachella),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지난해 5월 공개된 빌리 아일리시의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 월드투어 일환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정규 2집 수록곡 포함 기존 발매곡들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꾸민다.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 아일리시 측은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한다. 티켓 한 장 당 1달러가 기부된다.

리버브는 기부된 금액을 배출된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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