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최 정, 한-미-일 신기록 보유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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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까.
최 정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에 몸에 맞는 볼(사구)을 기록했다.
최 정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프로 데뷔 후 통산 300사구를 기록하게 됐다.
KBO리그 최다 사구 기록을 일찌감치 깬 최 정은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없었던 300사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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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SSG 랜더스 최 정이 의도치 않은(?) 세계 기록을 세웠다.
최 정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에 몸에 맞는 볼(사구)을 기록했다. NC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를 상대한 최 정은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148km짜리 직구에 왼쪽 팔뚝 부위를 맞았다. 최 정은 사구로 출루했다.
최 정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프로 데뷔 후 통산 300사구를 기록하게 됐다. 전례 없었고, 앞으로도 쉽게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KBO리그 최다 사구 기록을 일찌감치 깬 최 정은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없었던 300사구의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최다 사구 기록을 휴이 제닝스(287개)가 가지고 있고, 일본프로야구에서는 기요하라 가즈히로(196개)가 가지고 있다. KBO리그에서는 최 정에 이어 통산 사구 2위 기록에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올렸다. 박석민은 23일 기준으로 209개를 기록 중이다.
그만큼 유독 최 정은 프로 생활 내내 사구와 인연이 깊었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05년 5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사구를 맞은 후 2019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6사구를 기록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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