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괴롭혀 극단적 선택 내 몬 10대들 실형

김정대 2022. 6.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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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동급생을 상습적으로 괴롭혀 극단적 선택으로 내 몬 1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18살 A 군에게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을 선고하는 등 같은 혐의로 기소된 10대 5명에게 실형을 내리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6월 사이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 C 군을 때리거나 괴롭혀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괴롭힘을 당해온 C 군은 지난해 6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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