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혁신학교 부정적 견해' 전남도교육감 인수위 규탄

[KBS 광주]전교조 전남지부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전남지부가 혁신 학교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보인 도교육감직 인수위를 규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혁신학교는 교육감들의 정책이 아닌 학생의 삶이 중심에 선 교육의 변화"였다면서, 인수위가 지난 12년 동안 실천해 온 혁신학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없이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것은 교육정책 퇴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현재 전남 교육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폐해에 대한 해법을 강구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