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공연 관람 왜 강요하나" '스우파' 팬덤 분노의 성명문

채태병 기자 2022. 6. 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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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팬들이 스우파 콘서트에서 사전 고지되지 않은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댄서들의 공연 관람을 강요하는 데 대한 비판 성명문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스우파 팬 연합은 성명문을 통해 "Mnet이 주관하는 '스우파 리유니온 콘서트'에 사전 고지되지 않은 스맨파 댄서 50여명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피드백 및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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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팬들이 스우파 콘서트에서 사전 고지되지 않은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댄서들의 공연 관람을 강요하는 데 대한 비판 성명문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스우파 팬 연합은 성명문을 통해 "Mnet이 주관하는 '스우파 리유니온 콘서트'에 사전 고지되지 않은 스맨파 댄서 50여명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피드백 및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성명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의 스페셜 게스트 출연은 티켓 예매 전 안내가 되지 않다가 나중에 일방적으로 추가됐다. 스우파 팬들은 "티켓 발송 시기에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 소비자를 기망하고 혼란을 야기했다"며 "(방영 예정인) 스맨파 방송에서까지 소비자를 이용하려고 한 것으로, 명백한 사기"라고 비판했다.

또 스우파 팬들은 "Mnet이 티켓 예매 당시 사업자가 따라야 하는 상품정보제공에 따른 고지를 불이행한 것"이라며 "스우파 팬 연합은 이 시간 이후로 (합당한 피드백 및 개선이 있을 때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대해 Mnet 측은 "(스맨파 댄서들의 무대는) 공연 시간과 무관한 20분 인터미션에서 진행할 무대"라며 "더 많은 댄서를 공연장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취지였고, 댄스 신드롬이 오래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환불 요청의 경우 100%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며 스맨파 댄서들의 스페셜 게스트 출연 방침은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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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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