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 파견..단장 권성동

신수아 newsua@mbc.co.kr 2022. 6. 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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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을 보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특사단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사단을 통해 윤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과 필리핀 간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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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차기 대통령으로 선포된 마르코스 [사진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을 보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특사단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사단을 통해 윤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과 필리핀 간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사단은 권성동 원내대표 외에 국민의힘 박형수·양금희 원내대변인, 김선교·서일준·이주환·배준영 의원 등 총 7명입니다.

특사단에 포함된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에 병력을 파견한 참전국이자, 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우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라면서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와 필리핀 하원 다수당 대표 면담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필리핀 정부는 원전 사업 재개를 국가 에너지정책에 포함했으며 취임 예정인 대통령 당선인도 원전가동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한-필리핀 간 우호 협력 관계가 계속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사단은 오는 28일 밤에 출국해 7월 1일 새벽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192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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