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윔블던 테니스 대회 1회전서 조코비치와 격돌

김동찬 2022. 6. 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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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75위·당진시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톱 시드의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권순우는 24일 영국 윔블던에서 진행된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단식 본선 대진 추첨에서 1회전부터 조코비치를 만나는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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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75위·당진시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톱 시드의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권순우는 24일 영국 윔블던에서 진행된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단식 본선 대진 추첨에서 1회전부터 조코비치를 만나는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선수로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 등 총 6번이나 윔블던 잔디 코트를 정복한 선수다.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27일 개막하는 올해 윔블던에서도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조코비치는 1월 호주오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달 초 끝난 프랑스오픈에서는 8강에서 나달에게 져 탈락했다.

노바크 조코비치 [AP=연합뉴스]

권순우는 올해 호주오픈 2회전에 올랐고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당시 세계 7위였던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를 만났고, 윔블던에서도 조코비치를 상대하는 등 최근 메이저 대회 대진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권순우와 조코비치의 1회전 경기는 현지 날짜로 27일 또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지난해 한 차례 맞대결해 조코비치가 2-0(6-1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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