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 개혁 합의 이행 조건 與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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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넘기는 대신 검찰 개혁 법안 합의에 대해 충실한 이행이 약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수석부대표는 오늘(24일) 오후 여야 수석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이행과 담보 내용은 여야 협상을 통해 절충하고 타협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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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넘기는 대신 검찰 개혁 법안 합의에 대해 충실한 이행이 약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수석부대표는 오늘(24일) 오후 여야 수석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이행과 담보 내용은 여야 협상을 통해 절충하고 타협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이행 요구 사안으로는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취하하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 수석부대표는 협상이 어려울 경우 민주당 단독으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협상 상황을 보고 종합 판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민주당 내부에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기는 데 대한 이견이 나온 것에 대해선 다음 주 초 의원총회를 열고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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