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멈추지 않는 DRX의 연승, T1-젠지와 함께 3승 대열 합류(종합)

성기훈 2022. 6. 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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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한화생명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이후 바론 사냥을 성공한 DRX는 힘 차이를 바탕으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한화생명의 챔피언들을 무릎 꿇리며 넥서스를 철거했다.

이를 눈치챈 DRX의 선수들도 상대에게 진격했지만 칼리스타와 함께 바론 사냥을 마무리 한 한화생명이 손해 없이 귀환하는 데  성공하며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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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한화생명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3일차 1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에 2대 1로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한화생명은 나르-비에고-조이-칼리스타-아무무를, 레드 사이드의 DRX는 오른-킨드레드-아리-세나-탐켄치를 선택했다.

초반 깜짝픽 아무무를 선택한 한화생명의 바텀 듀오가 탐켄치를 상대로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이후 한화생명이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교전에서 DRX가 승리하고 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흐름을 가져갔다.

바람 드래곤이 등장하기 직전 미드 지역에서 대치를 이어가던 양 팀. 한화생명이 먼저 드래곤으로 향해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지만 연이어 치러진 교전에서 DRX가 대승을 거두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후 바론 사냥을 성공한 DRX는 힘 차이를 바탕으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한화생명의 챔피언들을 무릎 꿇리며 넥서스를 철거했다.

1세트 POG로는 DRX의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한화생명은 나르-신 짜오-조이-칼리스타-아무무와, 레드 사이드의 DRX는 올라프-그레이브즈-아리-세나-탐켄치와 함께 전투에 나섰다.

초반 양 팀이 킬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칼리스타가 모든 킬을 가져가고 두 개의 전령과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은 한화생명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DRX는 올라프의 맹렬한 돌격과 함께 바텀 지역에서 한화생명을 상대로 에이스를 띄우며 순식간에 흐름을 되돌렸다.

한화생명은 깜짝 바론 트라이를 통해 흐름을 되돌리고자 했다. 이를 눈치챈 DRX의 선수들도 상대에게 진격했지만 칼리스타와 함께 바론 사냥을 마무리 한 한화생명이 손해 없이 귀환하는 데  성공하며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한화생명이 드래곤 영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화염 드래곤이 등장헸다. 한화생명은 아무무의 점멸과 궁극기를 활용한 이니시를 통해 DRX의 모든 챔피언을 쓰러뜨리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며 흐름을 가져갔다.

장로 드래곤이 등장한 뒤 장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올라프와 탐켄치를 쓰러뜨리고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상대 탑 라인으로 진격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2세트 POG로는 한화생명의 ‘두두’ 이동주가 선정됐다.

마지막 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DRX는 갱플랭크-뽀삐-아지르-이즈리얼-라칸을, 레드 사이드의 한화생명은 나르-신 짜오-아칼리-진-카르마를 선택했다.

초반 탑 지역에서 아칼리와 나르가 갱플랭크를 상대로 다이브에 성공했지만 갱플랭크가 무리한 아칼리를 쓰러뜨리며 이득을 올렸다. 갱플랭크가 더 많은 킬 포인트를 가져가던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바텀 지역에서 아칼리가 아지르를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하며 초반의 실수를 만회했다.

두 번째 전령을 획득한 DRX는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미드 1차 타워와 2차 타워를 철거하며 큰 이득을 올렸다. 그러나 기세에서 밀리지 않은 한화생명의 선수들은 모든 선수들이 뭉쳐 이즈리얼과 갱플랭크를 쓰러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이 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은 상황에서 바다 드래곤이 등장했다. DRX가 첫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한화생명이 기세를 가져가려는 상황을 저지했다. 이후 뽀삐의 맹활약 속 바론 사냥에도 성공한 DRX.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철거하는 데 성공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3세트 POG로는 DRX의 '표식' 홍창현이 선정됐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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