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과정' 운영

최문희 2022. 6. 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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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리개떡을 만들고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을 하며 한국 문화를 배웠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의 이해'와'행복한 가정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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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가 22일 양평의 팜스테이마을에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과정’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리개떡을 만들고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을 하며 한국 문화를 배웠다. 또 직접 잡은 송어로 튀김요리를 해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의 이해’와‘행복한 가정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아 존중감 발달로 찾는 진로’라는 주제의 특강은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수 본부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2세대 자녀가 우리 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경기농협은 국민적 기대와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고자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여러가지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최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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