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전서 "당권 불출마하라"..'108 번뇌' 빠진 이재명

입력 2022. 6. 24. 19:14 수정 2022. 6.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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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조금 더 세밀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장 변호사님, 워크숍을 갔으니까 조를 나눴을 테고 그런데 공교롭게도 14조의 한 조, 14조의 홍영표 의원과 이재명 의원이 같이 있었다. 홍영표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하면 나도 안 나가’라고 해서 조금 묘한 기싸움이 있었다. 뭐 화면에서도 잠시 언급이 조금 되었네요?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그렇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워크숍이 어제랑 오늘 이틀 동안 이어졌었는데요. 거기서 죽음의 조라고 이제 표현들을 하시더라고요. 죽음의 조에 이제 홍영표 의원과 이재명 의원이 같은 조였다. 그래서 같이 한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어제 알려져 있긴 합니다. 사실 이재명 의원을 비롯해서 관련 친문 계열도 마찬가지고요. 이번 지방선거와 또 지난 대선까지를 해서 선거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과연 지도부 선거에 나오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논의들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꼭 워크숍뿐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어왔던 논의인데요. 사실 누구에게 누가 ‘나오지 마라’라고 하는 요구가 크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그거 자체가 당 내에서 여론이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나오고 안 나오고는 개인 정치인의 또 정치적 판단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것 오롯이 또 본인의 책임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결국에는 모두에게 다 고민과 결단의 시간만 이제는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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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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