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대체자' 거론됐던 레알산 윙어, 리버풀은 영입 포기

백현기 기자 2022. 6. 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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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리버풀과 연결됐던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다음 시즌을 맞아 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메이커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시됐다. 리버풀은 파비우 카르발류, 다르윈 누녜스, 캘빈 램지를 영입했고, 위 세 명의 선수들이 있기에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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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한때 리버풀과 연결됐던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다음 시즌을 맞아 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메이커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시됐다. 리버풀은 파비우 카르발류, 다르윈 누녜스, 캘빈 램지를 영입했고, 위 세 명의 선수들이 있기에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라 전해진다.


리버풀은 팀의 주축인 사디오 마네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3400만 파운드(약 546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성한 마네는 드리블 능력과 결정력 그리고 센스 있는 돌파 능력으로 리버풀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첫 시즌에 13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득점력이 살아났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해당 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팀의 영광을 이끌기도 했다.


그런 마네가 팀을 떠나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은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디오 마네의 공식 영입을 발표하며 공격 보강을 알렸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주축 공격수인 마네가 빠지면서 고민거리를 안았다.


그러나 다르윈 누녜스가 있었다. 벤피카에서 뛰며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던 누녜스는 돌파력과 유연함 그리고 골 결정력을 모두 겸비한 완성형 공격수라 평가받는다. 누녜스의 영입으로 인해 공격 공백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아센시오 영입을 노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리버풀이 아센시오 영입에 관심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스널과 AC 밀란이 경쟁 중이다. 그의 높은 주급이 변수가 될 것”이라 말했다.


결국 아센시오는 리버풀로 향하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큰 이유는 카르발류, 누녜스와 같이 즉시 전력감인 공격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아센시오의 이적은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아센시오는 팀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예상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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