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결혼' 김수민, ♥︎남편 직업 뭐길래 해명까지 "기분 좋은 일 아니니"[전문]

강서정 2022. 6. 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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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로 유명한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의 직업을 언급했다.

김수민은 "직업도 얼굴도 많이 궁금해하시지만, 또 사실 굳이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얼굴이나 신상이 알려지는 일을 겪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방송 일을 앞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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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최연소 아나운서로 유명한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의 직업을 언급했다.

김수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인터뷰 중에 남편을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묘사했는데 ,직장과 출퇴근이 고정된 사람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말씀드리게 됐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아나운서도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런 표현이 나온 것 같아요! 제말이 신랑의 직업을 사기업 회사원으로 특정하는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정정할게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업이 있는 사람 전체를 포괄하는 말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김수민은 “직업도 얼굴도 많이 궁금해하시지만, 또 사실 굳이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얼굴이나 신상이 알려지는 일을 겪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방송 일을 앞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요”라고 밝혔다.

더불어 “저는 제 방식대로 신랑을 책임지고 보호하고 싶어요!! 궁금해 해주시는 마음들에 답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제 얼굴 대신 많이 보여드릴게요!!”라고 했다.

한편 프리랜서 2년 차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지만 지난해 6월 퇴사했다. 최근에는 혼인 신고 발표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MBN ‘아! 나 프리해’에 출연하고 있다.

이하 김수민 SNS 전문.

인터뷰 중에 남편을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묘사했는데 ,직장과 출퇴근이 고정된 사람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말씀드리게 됐어요!

제가 아나운서도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런 표현이 나온 것 같아요! 제말이 신랑의 직업을 사기업 회사원으로 특정하는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정정할게요.

직업이 있는 사람 전체를 포괄하는 말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직업도 얼굴도 많이 궁금해하시지만, 또 사실 굳이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얼굴이나 신상이 알려지는 일을 겪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방송 일을 앞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요.

저는 제 방식대로 신랑을 책임지고 보호하고 싶어요!! 궁금해 해주시는 마음들에 답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제 얼굴 대신 많이 보여드릴게요!!

/kangsj@osen.co.kr

[사진] 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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