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병역특례 신중' 입장 재확인.."청년들 화두는 공정"

홍의표 euypyo@mbc.co.kr 2022. 6. 24.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그룹 방탄소년단, BTS를 비롯한 병역특례 적용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BTS의 병역 문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공정은 병역 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기식 병무청장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기식 병무청장은 그룹 방탄소년단, BTS를 비롯한 병역특례 적용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BTS의 병역 문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공정은 병역 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역은 BTS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에 있어 공통적인 것"이라며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간다'고 느껴야 청년들이 국방 의무를 잘 수행하지 않겠냐"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중문화·체육·예술인들의 병역특례'에 대한 생각을 묻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문에 "병역 자원이 절벽에 부딪혔다, 청년들 화두가 공정"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청장은 범정부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인력 확보를 위한 병무행정 차원의 방안을 묻는 질문엔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정원 범위에서 하므로, 그 숫자를 조정해가며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1922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